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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가치는 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치 대부분은 결국 사람들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돈은 바로 사람들을 움직일 힘이고 이용권입니다. 이것을 그냥 종이에 인쇄해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면 아무도 돈을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돈=고생’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어야만 가치가 생길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빚을 갚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노예를 생산하기 위해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일을 하게 하여야만 화폐의 가치가 올라가고 인간이용권의 위력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상위 1%)은 노예를 부릴 권한을 사무직 노예들에게도 조금 나눠주어 기득권 시스템이 유지되게 합니다. (‘종이 종을 부리면 식칼로 형문을 친다.’는 속담처럼 노예가 노예를 부리게 되면 상전보다 더 가혹하게 아랫 노예들을 쥐어짜서 기득권 시스템에 봉사합니다. 이 역시도 그들로선, 손을 더럽히지 않고 ‘꿩 먹고 알 먹고’ 식으로 이익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상위 1%)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폐와 귀금속 등으로 대표되는 돈의 가치는 그 사회에 존재하는 인구의 크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세계 최고의 부자일지라도 세상 종말로 혼자 살아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그가 보유한 가치들은 모두 ‘0원’으로 폭락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상위 1%)로선 시스템의 인구는 적정선까지 늘어나야 하고 계속 유지되어야 하고 돈은 죽을 때까지 뼈 빠지게 벌게끔 하여야 하고 사육장 현실에서 깨어날 자유시간은 없게끔 하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탐욕으로 점점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 가고 있고 출산율의 하락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문화정책과 외국 노동자 1,000만 명 수입설은 인구를 계속 유지하여 그들의 재산가치와 기득권을 지키려는 사악한 의도가 깃들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아무튼 저의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돈 = 인간 이용권

2. 돈의 가치 = 고생의 크기 = 인간 머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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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라미드 노예시스템에서 사육당하는 인류의 현실을 점차 깨달았습니다. 사육장에서 탈출하고 싶었습니다. 독립적으로 살아갈 대안을 찾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와 현실은 달랐습니다. 오랫동안 사육되어온 저로선, 죽음을 선택하거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지 않는 한 매트릭스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둘 다 제겐 불가능한 대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존... 생존해야 할 많은 이유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 현실을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저를 생존하도록 돕는 수많은 사람의 수고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의 긍정적인 면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네오가 되어 시스템에서 사멸하기보다는 스미스 요원이 되어 생존하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더 정확히는 스미스 요원이 된 네오로서 매트릭스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똥물이 튀어 양복을 버리게 될지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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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과 양(+)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이치와 같이 부정과 긍정은 균형 잡힌 사고와 자연스러운 삶의 전제조건이 됩니다. 만일 두 가지 중에 어느 하나만을 강조한다면 우리의 현실인식은 심각하게 왜곡될 것이고 이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미디어 매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강조되어오고 있는 '긍정적 생각하기'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운동을 통해 대중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억제하여, 부려 먹기 좋고 통제하기 좋은 양 떼로 개조하려는, 지배층의 의도가 숨겨져 있진 않은지 따져봐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현 세태에선 오히려 부정적인 사고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와 시각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관련 기사 : 긍정은 발전의 원동력! 감사는 따뜻한 사회 원천! - 이명박 대통령.
 * 관련 기사 : 각계인사 77인 "한국 정부 원자력 맹신"…안전 불감증 비판.
 * 관련 영상 :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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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층의 대중통치 방법의 하나는 주체적으로 생각할 능력과 시간을 빼앗는 것입니다. 집단교육과 대중매체를 통한 붕어빵 인간의 양성, 장시간의 교육과 강도 높은 근로를 통한 일과 시간의 통제, 3S(영화, 스포츠, 섹스) 전략을 통한 여가 시간의 통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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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용도

세계 2010. 11.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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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삶의 변화와 보람을 원하는 우리의 선택이지만, 지배층에게 그것은 현실의 망각을 통한, 충성도 높은 노예양성과 지속적인 착취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 관련 기사 : 서울서 내 집 마련, 한 푼 안 쓰고 11.7년 모아야.
 * 관련 기사 : 30代, 25년간 월 60만 원씩 저축해야 은퇴자금 4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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