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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6 호구 없는 경제란 있을 수 없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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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라는 걸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떤 측면에선 시행착오와 판단착오라는 실패비용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사자의 밥이 되어주어야 무리에 평화가 찾아오듯, 누군가가 손해를 봐야 시스템에 돈이 돌고 월급이 분배될 테니까요.

 만일 모두가 너무나 냉철해져서 경제적 실수를 절대 하지 않는다면 경제규모는 급속히 줄어들 것이고 자본주의의 핵겨울이 시작될 것입니다. 냉혹한 순환논리 속에서 자본주의의 먹잇감이 되어주는 어리석은 사람들 덕분에 오늘의 내가 존재하고 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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