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의 악수

일상 2005. 8. 11. 12:08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8년 만의 부대 방문입니다. 서툰 글씨체의 부대 표지판이 마치 어제 헤어졌던 것처럼 그곳에 서 있더군요. 군용 구급차로 숱하게 드나들던 추억을 떠올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저의 앞으로 이름도 알 수 없는 수많은 후배가 늘 그래 왔듯 우리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영(投影)  (0) 2007.04.02
자리가 사람을 망친다?  (0) 2006.07.07
운명의 장난  (0) 2006.04.27
가치의 재발견  (0) 2005.10.19
살아있는 별  (0) 2005.08.10
2종소형 합격기  (0) 2004.06.20
다시 만났지만...  (0) 2003.10.05
내 몸의 감각들을 모두 도려내고 싶어...  (0) 2003.09.29
사람들에게 나의 병을 알리지 마라!  (0) 2003.09.04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