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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부대 방문입니다. 서툰 글씨체의 부대 표지판이 마치 어제 헤어졌던 것처럼 그곳에 서 있더군요. 군용 구급차로 숱하게 드나들던 추억을 떠올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저의 앞으로 이름도 알 수 없는 수많은 후배가 늘 그래 왔듯 우리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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