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백아가 강물을 상상하며 연주하면, 종자기는 다시금 다음과 같이 백아의 기쁨을 돋구는 것이었다. "어쩌면 바다로 흐르는 대하와 같은 느낌이야." 그 종자기가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 백아의 슬픔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그는 거문고를 부수어 버리고, 평생에 다시는 거문고를 잡지 않았다. [중국]
* 관련 책 : 유머와 지혜를 찾아서 - 에드먼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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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계인데 어느날 그 코멘터를 해주시던 순진한 블로거가 사라져 보십시오. 이건 절망 그 자체입니다.
이츠하크 선생님. 예전에 올려두었던 글인데 잘 찾으셨네요. ^_^ 온라인은 오프라인보다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약한 듯 합니다. 혹시 실망하실 일이 생겨도...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고 생각하심이 맘 편하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