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생활이 건강에 해롭고 수명도 짧게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만, 결혼할 시기를 훌쩍 넘긴 독신 연예인들(최화정, 이승환 등)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밤샘촬영, 불규칙한 식생활, 불안정한 미래, 응급실을 오갈 정도의 직업 스트레스 등에도 그런 우월한 외모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만인의 연인’이라는 이미지로 먹고살아야 하는 역할의 압박, 생계의 압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고 세련된 오빠에서 후줄근한 아저씨로, 그리고 어리고 매력적인 아가씨에서 볼품없는 아줌마로 이미지가 추락하는 순간, 그들은 서서히 일자리를 잃게 되고 후배들에게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직업의 생리상 결혼도 제때 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독신생활보다 결혼생활이 건강에 해롭고 수명을 짧게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의 기혼 부부는 결혼하게 되면서부터 다른 이성의 관심을 더는 받지 않도록, 자의 반, 타의 반 자신의 나이가 든 모습을 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으므로 외모관리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게 되므로 독신자들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되고 실제로 더 늙어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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