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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용 증명사진을 새로 찍었습니다. 저는 실물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신제품 같은, 신선한 느낌이 잘 살아난 듯하여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의 저는 평소 거울을 통해 봐 왔던 '나'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찰나 속에 존재하는, 그리고 계속 변화하는 제 모습 중의 하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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