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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9 인간관계의 함정 (2)
  2. 2012.02.06 집착과 환상

인간관계의 함정

관계 2014. 9. 9. 23:46

인간관계의 함정에 대해 생각합니다. 세상의 무엇이건 양면성이 있고 대가가 따르는 법... 소위 인맥의 마당발이 될수록 금전, 시간, 건강, 평화의 소진이 커집니다. 이처럼 인간관계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투자와 집착은 장기적으로는 본인에게 상처와 손해만 남길 뿐입니다.

어차피 인생의 본질은 혼자 태어나 혼자 걷다가 혼자 죽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인간관계에 있어선 적을 만들지 않을 정도의 기본적인 예의만 갖추면 충분할 뿐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해관계로 한때 결합하고 분리할 뿐인 오늘날의 인간관계에 대해선< 큰 의미를 두거나 특별한 기대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 관련 글 : 맛있는 음식이 없으면 친구들은 떠날 것이다. (영어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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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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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환상

인간 2012. 2. 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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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같은 수렵 철에는 사람을 멧돼지나 고라니로 오인한 엽사의 총기사고 뉴스가 연례행사처럼 나오는 편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저는 지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엽사가 지나치게 목표물에 몰입한 탓에 발생한 착시 현상이 사고의 주원인이 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20대 초반에 행사용 의류 대여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겪었던 경험이 그랬습니다. 당시 제가 맡았던 일은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지하창고에 앉아서 거래처에서 회수한 수백 벌의 의류를 선반에 분류하여 수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녁부터 들어오는 수거용 대형가방들을 열어 의류들을 바닥에 쏟아내고 나면 지하창고는 매번 발을 디딜 틈조차 없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는데 아침까지 일을 끝마치기 위해선 정말 정신없이 일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는 도중에 거래처로 야간배송을 가거나 아침에 퇴근하여 길을 나서게 될 때면 도시 곳곳의 쓰레기 더미나 가로수 밑에, 행사용 의류들이 잔뜩 쌓여 있는 희한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이상하여 직접 다가가 만져볼 때면 항상 손에 쥐이는 것은 흙더미나 쓰레기 조각들밖에 없더군요.

 * 관련 기사 : 횡성서 사냥총 오인 사격, 1명 사망.
 * 관련 글 : 미친 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 관념상 한가지 일에 강박당하면 그것만 보인다는 뜻.
 * 관련 글 : 천정에 자연스럽게 당구대가 그려지며 당구공들이 굴러 다니는 착시를 경험.
 * 엽사[獵師] : 사냥을 업이나 취미로 하는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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